여기가 당신의 기억 속 학교군요!
공부하는게 힘들어도 참 따듯하고 재밌는 공간이에요.
발표도 나서서하고 내친김에 회장도 하고 쉬는 시간에는 큰소리로
떠들며 추억을 만드니까요.
학창 시절의 아이들은 아주 멋진 말썽꾸러기들이에요.
여기에서 만날 친구도 그런 모습일까요?
이 세상은 다 내꺼! 발표도, 반장선거도, 앞으로의 인생도 다 자신있어요!
도전하기 힘든 일이 있다면 저한테 맡겨도 좋아요.
제가 자신감이 되어드릴게요!
누군가에게 관심을 받는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에요
그런데.. 무슨 일 있나요?
너는 여전히 당당하고 시끌벅적하구나!
지금의 나는 사람들 앞에만 서면 심장이 너무
빨리뛰고 아무말도 못하겠어.
아무래도 너와 함께있던 나와 달라진 것 같아.